▲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
신림선 경전철 시점구간인 101정거장과 102정거장 사이의 노선 계획은 대방한국개나리아파트, 신일해피트리아파트 지하를 지나감에 따라 소음과 진동 등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서울시 관련기관에 수차례 반대의견을 말해 왔다.
이에 대방동 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기존의 계획을 여의대방로 지하부로 변경되도록 장기철 외 443명의 지역주민의 서명을 받은 청원을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 민주당, 동작2)이 서울시의회에 청원했다.
청원은 기존계획의 곡선으로 노선이 만들어지면 대다수의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이나 소음 등의 결과를 가져와 주민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직선코스인 여의대방로로 변경하면 기존 지하보도 출입구를 활용으로 인한 사업비 절감이 예상되며 주민들의 피해우려를 크게 줄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혜련 의원은 “신림선 경전철 결정(안)의 노선변경에 관한 청원이 통과됨에 따라 주민들의 청원이 힘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림선 경전철사업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건설되어 주민들의 권리와 편익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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