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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요신문]서동철 기자=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까지 참신하고 열정적인 청소년들의 동아리 23개팀을 모집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1팀당 연 120만원씩 총 23개팀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동아리를 구성한 이후 1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어야 하며, 연간 1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지원대상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동일한 분야의 동아리는 최대 3팀으로 제한하며, 각 학교나 기관별로 1개의 동아리만 선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관현악 합주, 영어토론, 록밴드, 사물놀이, 과학 등 14개팀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예산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원동아리를 연합회로 구성하여, 연합회 활동 및 동아리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개발하고 인성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동아리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참신하고 열정적인 동아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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