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동시의회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사항과 관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과 직접 연관이 있는 ▲장사문화공원 조성,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 ▲공공실버주택 신축사업 추진, ▲도청 신도시 시내버스 운행 개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시민 입장에서 적극 추진토록 주문했다.
특히, 신도청 소재지에 조성 중인 장사문화공원에 대해서는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능동적 대처와 신도시에 걸맞는 현대식 장사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등 철저한 행정 절차와 검증을 요구했다.
또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도심 공동화 해소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시행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청 신도시 시내버스 운행 개선과 관련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 적자보전금 지원 등 다양한 대안 제시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한규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상시 운영해 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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