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남녀 83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을 준비했다는 응답자는전체의 26.6%로 나타났다.
사탕을 준비했다는 응답자들 중 사탕을 주는 이유로에 대해선 ‘호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49.1%)가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그 뒤를 ‘나에게 준 사람에게 예의상 줄려고’(23.9%), ‘업무, 인간관계 등을 편안히 하기 위해’(13.5%) 등 이 이었다.
더불어 화이트데이 등 각종 데이날 주고 받는 문화에 대해선 ‘상술인 것은 알지만 하나도 못 받으면 좀 서운하긴 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5.6%로 1위를 차지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