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14일 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365희망장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365희망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홍보관(예술회관역 4번출구 앞)앞에서 상설판매와 함께 매월 셋째주 화, 수, 목 3일간 정기장터를 병행해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기희망장터와 상설희망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2016년 365희망장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상설장터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의 어려움 등을 피력했으며 인천시 혹은 각 구별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체험과 판매 등을 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또한 지원센터는 인천의 특성을 살린 상품개발을 요청했다. 희망장터 운영 시 기업 간 양보와 배려를 강조하고 소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품에 대한 상품성을 높여 이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사회적경제 365정기희망장터에서는 봄을 맞아 꽃, 식물과 수공예 생활소품, 의료용품, 악세서리, 친환경 면제품, 스카프, 시계, 건강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품들은 모두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며 판매수익은 인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사용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365정기희망장터에서는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주문판매와 공공구매 상담도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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