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산모관리사(북부여성발전센터 15명) ▲다국어 상담원(남부여성발전센터 15명)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서부여성발전센터 22명,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20명) ▲관광통역안내사(강남여성능력개발센터 25명,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명) ▲봉제보조원(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15명) ▲BtoC 오픈마켓 창업 & 글로벌셀러(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15명) 등이다.
이 중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해외환자유치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전문인력이 양적으로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하면 이중언어 사용자인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광통역안내사도 취업 전망이 높은 전문직종이라는 점에서 모집대상인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서울시는 교육 수강인원을 지난해 보다 55명 늘려 총 8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교육프로그램별 모집기간 내 해당 교육기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에 전화문의하거나, 서울시 다문화가족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이은영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결혼이민여성의 열악한 취업현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9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135명의 결혼이민여성을 교육시켰고, 이 중 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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