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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A(1·여)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반듯한 자세로 누워 숨져 있었으며 옷에는 구토 흔적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부모는 아이가 먹은 분유가 기도를 막았음에도 보육교사는 이를 방치해 A양이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A양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한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