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0~13일 열린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트랜드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우수 콘텐츠를 출품하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이벤트 및 지역홍보 등을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로 우리나라 각 지자체 및 기관과 업체 등 300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중구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과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상품과 여행정보 등을 홍보했다. 특히 중구의 주요 관광지 표적 맞추기 게임과 퍼즐완성 게임 등 관람객의 흥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천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많은 국내ㆍ외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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