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릴 이천종합운동장 전경
[이천=일요신문]유인선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종합운동장에서 25일 오후 8시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과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린다.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하는 제31회 하계 올림픽 본선대비 차원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알제리 대표팀과 역대전적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올림픽 축구 대표팀간의 경기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예선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알제리와의 이번 평가전이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평가전이 개최되는 이천종합운동장은 약 2만석 규모의 잔디구장으로 지난해 10월 12일 호주를 상대로 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이 개최된 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금년 하반기 브라질 하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평가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부대시설에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3월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이천시 체육회, 이천시 14개 읍면동 사무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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