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 외부 전문가 안전·품질 특별점검.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15일 1호선 서편 연장 건설공사장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신호, 통신, 기계 등 안전·품질분야 전반에 대한 외부전문가 초빙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 건설공사는 올 하반기 개통 목표로 공정률 94%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건축,전기,기계, 통신, 신호 등 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개통 및 지하철 운행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안전 대책과 함께 진행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과 정거장 구조물 부위의 복공판 하부 되메움시 발생하기 쉬운 토사 유출이나 지반 침하 등 안전 관련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김종도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최종 마무리 되는 순간까지 철저히 살피고 점검해 도시철도가 화원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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