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은 이달부터 4월 말까지며, 읍·면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동·서 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 반영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시행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전체 인구 300만 명의 10%가 30여만 명이고, 예천군은 인구 4만4965명의 10%에 해당되는 4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내륙철도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며, 총 길이는 340㎞, 사업비는 8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가 건설되면 국토 균형 발전과 함께 △북부지역 경기 활성화 △내륙 산간지역 동·서 간 신규개발 축 형성 △도청 소재지로 연계 한 광역 행정 축 형성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이 동시에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했다”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용역도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을 포함한 12개 시·군 시장·군수는 지난 3일 천안시에서 협력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 규약 확정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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