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혜 의원은 “청년들과 함께 정치를 해보니 의원이 된다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사명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청년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정치를 시작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절망과 낙심을 안겨준 유감스러운 일”이고 “한 단계씩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당내 청년 당원들을 공정하게 한 단계씩 성장시켜서 당의 동력이 되게 해야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정당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논란이 되었던 홍창선 위원장의 5분 면접에 관하여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며칠을 밤새워 면접을 준비한 다수의 청년들을 낙심시키고 본인에게 주어진 권한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들의 눈물도 닦아주지 못하는 청년비례대표 자리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청년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그들과 함께 있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신혜 의원은 미국변호사 출신 최연소 시의원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서울시 자살예방활동 및 아동학대예방 등의 활발한 공익활동으로도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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