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17일 제21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문영미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향초 의원이, 위원에는 손일, 배세식, 유중형, 김익선, 정채훈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위는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201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문영미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 여부를 살피겠다”며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액은 노인일자리 창출 15억300만원, 주안스포츠센터 및 공영주차장 조성 36억원, 관교동 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등 일반회계 4765억2010만8000원과 특별회계 196억5520만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대비 3.43% 증가한 총 4961억7530만9000원 규모이며 이번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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