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6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불법옥외광고물 근절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했다. 또한 광고물 설치 절차와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상가에 배부하며 가두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건전한 광고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강화군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강화군의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진달래 축제 등 강화군을 찾는 관람객과 군민에게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불법광고물 게첩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