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유혹’ 캡쳐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33회에서 이유리는 송종호의 집에서 김도연(윤영숙)와 화투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유리는 송종호의 방에 들어와 집안을 둘러보다 과거 이유리(이나연)의 시계를 찾았다.
이유리는 송송호에 “누구 시계에요? 보아하니 옛날 패션시계인데. 첫사랑이 준거 맞죠?”라며 장난을 치다 서로 껴안고 소파 위로 넘어졌다.
이유리는 “이렇게 생겼구나. 눈, 코, 입 가까이서 보니까 하나하나 다 그저그렇네”라며 빤히 쳐다봤다.
이에 송종호가 “뭐요?”라고 발끈하자 이유리는 “우리 정말로 좋아할래요?”라고 한발짝 다가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