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캡쳐
17일 방송된 KBS1 ‘우리 집 꿀단지’ 99회에서 서이안은 송지은의 두견주를 맛보곤 “술이 아니라 꽃향기에 취하는 기분이야”라며 칭찬했다.
서이안은 “나 이번 일 때문이라도 이거 성공시킬꺼야. 엄마 이름으로 특허내서 아버님 꺾고 용서빌거야”라고 말하며 송지은에게 서류를 받아챙겼다.
그런데 그 모습을 김유식(안길수)이 봤고 서이안을 불러 자신을 도우라고 다시 한 번 강요했다.
서이안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김민수(안태호)에게 “아버님 돕는게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말하며 송지은을 설득해 특허권 등록을 서둘렀다.
결국 서이안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송지은의 자료를 들고 특허청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순간 송지은이 특허청을 찾아 서이안을 붙잡았고 “지금 그거 엄마 이름으로 신청하려는거 맞아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서류에는 김유식(안길수)의 이름이 적혀 있엇고 송지은은 “이러셔봤자 소용없다”고 말했다. 이미 이재준(강마루)이 특허출허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