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 1200여명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있다.
[양평=일요신문]유인선기자=경기 양평군이 17일 새벽, 주민과 군인,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내 주요 도로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삶의 행복운동 청결’, ‘깨끗한 양평 만들기’ 등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결 운동의 정착을 위한 하나의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국토 대청결 운동 추진 기간으로 설정한만큼, 각 읍면에서도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선교 군수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고자 참여하신 주민여러분과 군인,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는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항으로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에서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군은 이번 캠페인 이외에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교육 ▲클린양평지킴이 운영 ▲국토 대 청결운동 등 자체 청결활동은 물론 관내 3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한 ▲클린누리사업 ▲도로입양사업 ▲농촌 폐자원 수거 ▲나눔장터 운영 활성화 등 경기도 시책 과제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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