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7일 관내 버스승강장 23개소에 야간 버스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LED조명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남동공단 및 학교 주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23개소에 태양광 LED조명등을 새로 설치해 야간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기업 근로자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조명등은 필름형태의 태양광 모듈을 이용해 승강장 지붕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낮 시간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야간에 조명등을 점등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친환경적이고 전기료 등 부대비용이 들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버스승강장의 태양광 조명등 설치에 대해 구민분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하여 태양광 조명등 설치와 함께 버스승강장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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