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캡쳐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7회에서 이필모는 불륜관계인 비서 이소정(이영은)으로부터 “작은 사모님이 아는 것 같다”는 문자를 받곤 김소연(봉해령)에게 저녁을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김소연이 이를 거절했고 이필모는 김영철, 원미경을 불러내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히고 저녁식사 대접도 했다.
김영철과 원미경은 아무 것도 모르고 “우리 유서방 닮은 아들 하나 있으면 딱인데”이라며 좋아했다.
이필모는 “걱정마세요. 곧 안겨드리겠습니다.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김소연에게 웃어보였다.
식사 후 원미경은 “고맙다 고마워, 엄만 너 잘사는거 하나 보면서 살아. 내가 약 지어보낼테니 그거 꼭 먹고 애부터 낳아”라며 김소연에게 눈물까지 보였다.
그런데 이필모는 “장인장모 봐서라도 조용히 있어. 저렇게 좋아하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