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새누리당은 19일 인천 연수구을 후보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을 확정했다.
민경욱 후보는 이날 “고향 인천, 그 중에서도 연수구에서 외길을 걷겠노라 다짐하고 그동안 참 많은 분들과 만나고 교감했다”며 “제 마음과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통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경선을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준 세 분의 예비후보들께도 감사한다”며 “함께 힘을 합쳐 송도와 연수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총선 승리와 새누리당의 압승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민경욱 후보와 함께 민현주(비례대표), 이만재(제16대 국회의원), 정영남(새누리당 인천시당 청년지도자위원장)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며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