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캡쳐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8회에서 이필모는 아들을 잃고 힘들어하던 김소연을 떠올렸다.
과거 김소연이 있던 아들 방 문을 열자 김소연은 입술을 쥐어뜯으며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이필모는 “벌써 일년이야 언제까지 이럴거야. 제발 그만해. 이제 우리 서진이 보내주자. 밥도 안 먹고 매일같이 여기 쳐박혀서 지금 서진이 따라가겠다는거야?”라고 김소연을 달랬다.
하지만 김소연은 “그러면 우리 서진이 볼 수 있을까. 그렇게라도 한 번 보고 싶다. 당신이 우리 서진이 곁에 데려다줘라”며 오열했다.
답답함을 참을 수 없었던 이필모는 이소정(이영은)을 찾아갔다.
이필모는 그렇게 이소정을 찾아가 “영은아, 나 좀 살려줘라”며 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