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캡쳐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8회에서 서이숙은 이소정(이영은) 대신 다른 비서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놀란 김소연에 서이숙은 “당분간 내 일 봐줄 사람이다. 이 실장은 아침 비행기로 떠났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더구나. 갑자기 무슨 일인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김소연의 핸드폰에 “떠난다”는 이소정의 문자가 도착했다.
뒤이어 차를 들고 방에 들어온 김소연에 서이숙은 “내가 오랜 시간 이 실장을 꽤 의지했었나보다”며 “참 복지관에 작년 뇌수술 했던 아이 기억나니. 또 재발했다더구나. 최고의 의사에게 부탁하고 왔으니 괜찮을거야. 수술이 잘 되길 기도할 수 밖에. 니가 시간날때마다 챙길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소연은 “걱정마세요. 제가 챙길게요”라고 답했다.
서이숙은 이상우(서지건)와 김소연을 불륜으로 엮어 아들 이필모(유현기)와 이혼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