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에 선정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18일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대한민국공헌대상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에 선정됐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 창출과 해외를 방문하며 대한민국 의료기술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30인에 선정됐다.
백 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병원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 없는 도전과 혁신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암전문병원으로 재도약 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지방자치, 사회, 문화, 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통해 큰 기여를 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수상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