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선한 산지의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품목으로는 쌀 및 잡곡류, 제철과일, 채소류, 버섯, 계란, 화훼 등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으로 강화 수삼, 순무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관계자는 “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로 새봄맞이 봄나물전과 여름에 초·중·말복을 활용한 수박, 참외 등 할인판매 및 추석맞이 제수용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알뜰한 장보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산자·소비자 상호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민간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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