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보령화력 1호기.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21일 초초임계압으로 건설중인 100만Kw급 국산화 첫 호기인 신보령 1호기를 최초로 가동하는 터빈통기(터빈 속도를 단계적 승속)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터빈통기는 계통병입을 시행하기 전단계의 주요 공정으로 보일러에서 생산한 스팀을 터빈에 공급하는 단계로 터빈을 3600rpm까지 단계적으로 승속시키며 터빈 및 베어링의 진동 상태 등 터빈 운전 상태에 대한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의 중요한 공정이다.
204년 3월 착공한 신보령 1호기 터빈설치공사는 GS건설, 두산중공업(공동수급)이 시공을 맡고 주기기인 보일러 및 터빈이 국내 최초 국산화설비로 두산중공업이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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