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저소득층 환자를 돕기 위해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나눔 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병원 사회사업팀과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나눔 북 페스티벌은 아동 우수도서, 최근 베스트셀러, 전집 등 1만2000여 권의 책을 시중 보다 10~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서적 외에도 음악, 문구, 생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또한 병원 내 로비 전체를 교보문고를 옮겨 온 것처럼 마련해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후원회인 국제성모자선회로 기부되며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읽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의 문화적 혜택을 누리면서 어려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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