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는 아이디어부터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여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한 후 스타트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혁신 클러스터를 전국 주요 권역별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판교에 국제교류 시설, 전시와 컨퍼런스 공간 등을 확충하여 전 세계 창업인재가 모여드는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스타트업 캠퍼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CBM 분야의 공공인프라를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기업의 개방형 혁신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국제사회에 알려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스타트업 캠퍼스가 세계시장으로 가는 관문으로 자리매김해 달라”며, “국내외 스타트업이 교류·경쟁하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관계부처가 협력해서 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