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최초 엔타스면세점은 제1회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와는 달리 엔타스면세점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기업모델을 일반인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내면세점을 비롯해 공항점, 항만점을 운영하는 엔타스면세점이 인천에 기반을 둔 면세점인만큼 연령, 성별 상관없이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서류합격자 10명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 3명에게는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모델료가 포함된 상금을 수여하며 엔타스면세점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본선에 참가한 후보자들에게도 엔타스면세점 상품구매권 10만원 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류 지원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지원 동기가 필수항목으로 포함된 자유 양식과 최근 3개월 이내의 상반신∙전신 정면, 자유사진 3장을 엔타스인터넷면세점, 이메일접수 또는 구월동 엔타스면세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4월 17일까지이다.
접수 기간 동안 엔타스면세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게시물을 공유하고 어울리는 친구를 태그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여행상품권 100만 원권,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 가방, 이태리 브랜드 훌라 장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엔타스면세점은 작년 6월에도 시내면세점 오픈 기념 행사 `1억을 쏩니다` 당첨자 1611명을 인천 시민이 직접 선발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기업모델 선발대회도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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