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3일 공단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지게차 보유 사업장 1500개소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사망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인천지역에서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에 따른 재발방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김남두 산업안전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지게차로 인한 재해 사례,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의 내용을 다뤘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지난 5년 간 산재통계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한 해 37명이 지게차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사업장에서 지게차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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