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중기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중소기업 성능검사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KCL)을 관내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능인증 참여기업이 규격외 성능검사를 받기위해 규격서 개발과 성능검사 시험에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천중기청이 KCL과 협업을 통해 규격 개발과 성능검사 관련 시험을 신속하게 처리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중소기업은 규격외 신청제품에 대해 성능검사기관(KCL)의 전문가 그룹을 통한 사전 기술진단과 원인분석으로 규격서 개발 및 시험 등을 개발하고 시험·검사비의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시범운영 후 효과분석을 통해 성능검사는 물론 R&D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기술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