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민경원)는 24일 수원 고등동 소재 고등반점에서 ‘2016년 제1차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창원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로 구성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브랜드 강화 및 효과적인 출산장려사업 실행을 위한 홍보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2015년 홍보사업실적 및 2016년 홍보사업계획을 살펴보고 협회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함께 출산장려사업, 인구보건신문, 맘맘맘 경기 카페 등 커뮤니티 운영과 홍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저출산 극복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우리 나라가 당면한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해 신문, 방송, 파워 블러그 등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대응함으로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결혼연령의 상승 및 고령 출산 증가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여성의 생식 건강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별 특성에 맞게 건강관리를 해주는 임신·출산사업 홍보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렬 본부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제시된 방안들을 귀담아 듣고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반영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역할 재정립, 인구문제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개선에 힘쓰겠다”며 “금년에도 인구보건협회가 출산장려 기관으로서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경기도민들을 위한 보건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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