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라롱콘대학교 전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척추 디스크의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꼬리뼈내시경레이저, 고주파수핵성형술, 신경성형술 등)를 교육 받기 위해 태국 의료진이 광주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서울휴병원을 방문한다.
서울휴병원 이영균 원장은 지난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태국 마히돌 국립대 병원 초청으로 전 세계 8개국 50여 명의 의사들 앞에서 태국 환자 8명을 수술하고 그 치료법을 교육한 바 있다. 태국 출라롱콘대학교 교수 3명과 태국 보훈병원 척추센터장 등을 포함한 5인의 태국 의료진은 척추 디스크 치료법을 교육 받게 된다.
출라롱콘대학교는 타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이며 타이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19세기부터 20세기초 태국을 다스린 가장 존경 받는 라마 5세(출라롱콘 대왕)의 이름을 따 학교 이름을 지었다. 현재 출라롱콘대학교는 태국에서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09년 QS 아시아권 대학평가에서 출라롱콘대 졸업생들은 기업인들의 졸업생 평판도 지표에서 세계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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