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범준 2집 앨범 재킷)
[일요신문] 장범준 2집이 저작권료 45억 원의 ‘벚꽃엔딩’의 인기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범준은 5일 0시 2집 앨범을 공개했다. 2집 앨범 타이틀곡 ‘빗속에서’를 비롯해 ‘사랑해 빠졌죠’ 등 장범준 2집 앨범 주요 곡들은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역시 장범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장범준 2집의 인기가 심상치 않는 만큼 ‘벚꽃엔딩’ 저작권 수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2015’에 따르면 장범준은 ‘벚꽃엔딩’으로만 46억 원의 저작권 수익을 올리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빌딩을 매입했다. 2012년 발표된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차트 역주행을 펼치며 ‘봄 캐럴’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4월 1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수원, 광주 등에서 ‘사랑에 빠져요’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