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난 26일 JST센터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보부상 인상 프로젝트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중인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습 교육 및 전문 멘토링을 지원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48시간의 주말과정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의 이해, 타오바오 상점 개설과 상품 등록, 타오바오 고객 관리를 위한 노하우 및 광고 전략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직접 판매 및 마케팅까지 할수 있는 스킬을 실습과 함께 실전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후에는 5주간의 담임 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선정→ 상품 공급→ 상점 관리→ 고객 문의 답변→ 고객관리→ 배송서비스→ 온라인마케팅`까지 중국 진출을 위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총 62명이 신청했으며 3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선발한 사업 아이템은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부터, 패션의류 및 잡화, 생활용품, 식품까지 다양해 향후 활발한 중국 온라인 진출이 기대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역직구 시장을 타켓으로 계획됐다”며 “교육 과정 수료생들에게 한진의 인프라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제공해 온라인상에서 중국 대륙을 누비는 거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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