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남구 문학산에서 진행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합동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세 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다짐하며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26일 인천 남구 문학산에서 합동 안전기원제를 지냈다고 27일 밝혔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정동활 인천항보안공사 사장 등 40여명은 문학산에 올라 올 한 해 인천항의 무탈한 항해를 기원했다.
3개 기관 대표자들은 “안전과 보안은 다른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가치”라며 “어떠한 일보다도 안전과 보안을 지키는 일에 경각심을 갖고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에서 이뤄지는 모든 항해와 작업, 국가의 중요한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일을 도와달라고 기원하면서 문학산 산신령께 한 잔 술과 절을 올린 뒤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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