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손문기 식약처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손문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식의약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소홀함이 없도록 식약처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의약 관리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국민의 식의약 안전과 식약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 모두 역량을 집중해 식약처가 명실상부한 식의약 안전 정책기관이자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더 확고히 다지는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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