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관 시몬느 회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은 ‘aSSIST 포럼(FORUM) 조찬세미나’ 4월 연사로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 오는 4월 5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패션기업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은관 회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시몬느가 전 세계 명품 핸드백 브랜드들의 제품 기획까지 참여하는 풀서비스컴퍼니로 성장하고 자체 브랜드를 통해 수출하는 히든 챔피언으로 손꼽히기까지의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도전에 대해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느는 1987년 창사 이래 지난 29년 동안 매년 21%라는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의 10%, 미국 시장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체 브랜드 “0914”를 론칭한 바 있다.
aSSIST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경영자에게 박은관 회장의 시몬느 스토리는 끊임없는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SIST FORUM 조찬세미나는 연 10회,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지식융합 세미나로 국내외 비즈니스 트렌드와 경제전망, 인문학을 통한 경영전략과 통찰력 등을 주제로 연사를 선정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