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시교육청은 비영리시민단체인 애국탁본체험지도위원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국채보상운동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중앙도서관 1층에 국채보상운동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채보상운동 체험학습’은 영상자료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전개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의 취지문에 새겨진 목판자료를 이용해 탁본체험도 할 수 있다.
도서관 휴관일인 매달 2, 4번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을 원하는 학생 수가 많을 경우에는 애국탁본체험지도위원회 지도위원 2~4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강의 및 반별 탁본체험을 지도한다.
시교육청은 1년간 체험학습 진행 후 탁본이 잘 된 학생 작품 60점을 선정해 대구시장상 1명, 대구시교육감상 4명, 교육지원청교육장상 4명, 애국탁본체험지도위원장상 등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 및 시민들도 체험장을 방문해 탁본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학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bplace27@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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