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 서구을 황우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인천서구을 후보가 29일 인천 서구 마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황우여 후보야말로 서구 발전을 10년 앞당길 인물”이라며 “당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요직을 역임한 황 후보는 누구보다도 일을 잘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학재 의원은 “허허벌판의 연수구를 오늘날과 같이 발전시켰으니 검단도 꼭 이 같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황우여 후보는 “인천의 남부벨트와 서북부벨트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당의 대표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네트워크와 송도신도시를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서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우여 후보 선서사무소 개소식에는 서청원 최고위원, 홍일표 국회의원, 이학재 의원, 홍철호 국회의원,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