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대박’)
[일요신문] ‘대박’ 최민수와 윤진서의 첫날밤이 공개됐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진은 숙종(최민수 분)과 복순(윤진서 분)의 합방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복순은 무수리이자 노름꾼의 아내였다. 하지만 숙종이 노름을 통해 복순을 얻었다. 여기에 첫날밤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진 속 복순은 어두운 밤, 촛불 하나만 밝혀둔 채 방 안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복순은 머리를 길게 풀어 내리고 있으며, 속저고리와 치마 차림이다. 금방이라도 잠자리에 들 듯한 상황에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복순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숙종은 근엄한 표정을 보여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복순이 대비돼 강렬함을 선사한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