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현재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잘못이 판명되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산 계열사인 두산모트롤은 명예퇴직을 거부한 직원에게 책상에 앉아 벽만 바라보게 해 ‘면벽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오는 31일부터 두산모트롤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근로감독 시행 결정에 대해 두산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한편 고용부 조치와 별도로 두산 자체적으로 엄중한 문책 등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