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예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글래머 콤플렉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해 4월 방영된 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남다른 발육에 대해 고백했다.
강예원은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고 사춘기 시절 겪었던 고민을 털어왔다.
이어 그는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매고 달릴 정도였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되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실제 강예원은 36-23-33의 이상적인 글래머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글래머 콤플렉스를 방송 등을 통해 고백해왔다.
그는 지난해 5월 6일 방영된 tvN<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큰 가슴을 쳐다보는 것 같아 싫었다. 콤플렉스였다. 노출 사진을 보는 것조차 손발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걸로 내가 너무 호들갑인 것 같기도 하더라“고 변화된 심경에 대해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