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지난 31일 화장품제조 중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지역규제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16년부터 2년간 인천지역 명예옴부즈만으로 활동할 지역대표 6명과 화장품 제조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4개사가 참석해 화장품 제조와 수출과정 등에서 겪게 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집중 논의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규제개혁 5대 목표*를 추진할 계획으로 금번 규제개선위원회는 화장품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중국 수출을 위한 화장품 인증제도, CGMP 등 화장품 산업 전반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도개선 발굴 방안과 협력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규제개선위원회에서 논의된 건의내용은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에 통보되고 인천중기청에서는 관련 기관들과의 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화장품 산업이 우리 지역과 수출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개선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명예옴부즈만과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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