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는 1일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검소하고 내실있게 진행했다. 각종 부대행사는 지양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시민헌장 낭독과 김포문화상을 비롯한 시정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기념식만 거행했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 승격 당시 인구 13만명에 불과한 농경문화 중심의 김포쌀로 대변되는 전원도시가 한강신도시 개발과 김포지하철 건설 등 도시기반 조성을 통해 현재 인구 37만명의 양적인 팽창과 함께 질적으로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명실공히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 했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민선6기 시정구호를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로 변경해 평화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국제적인 평화도시 위상 확보와 더불어 평화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는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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