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일 월례조회 시 지난 2월 혈구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 방화범 검거에 공을 세운 인천 강화소방서 소방관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강화소방서 이석중 소방장 외 3인은 혈구산 정상 산불 진화 후 복귀 중 인근에서 2차 방화 행위를 하고 도주하는 방화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며 “산불 발화자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토록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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