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국내 핸드메이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및 전문 작가, 가내 수공업자, 기업 및 대중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11년부터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있는 핸드메이드전시회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2016’로 개최된다. ‘생활 속의 문화 예술 핸드메이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생활 곳곳의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금속, 도자기, 나무, 가죽, 유리, 퀼트, 플라워 등) ▲디자인 및 아트(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그림, 웹툰 등) ▲패션 및 뷰티(의류, 한복, 액세서리 등)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가구, 가드닝, 리사이클링, 디퓨저, 캔들 등) ▲기타(라이브페인팅, 작품유통, 부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관련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K-아트 라운지와 K-아티스트 라운지, 전통공예 라운지, 퓨전한복 라운지, K-펫 라운지, 체험 라운지, 푸드 라운지, 이벤트 라운지 등이 특별관으로 구성돼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6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최사묵을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6월 10일 이전에 조기 신청하는 작가 및 기업에게는 참가비 20% 할인 및 그 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예술로서 핸드메이드라는 분야를 알리고 더욱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능력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대거 발굴됨으로써 생활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경제적인 유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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