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엽산이 결핍될 경우 태반 조기박리 혹은 빈혈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엔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태아 건강은 물론, 산모 본인 건강을 위해 엽산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엽산은 시금치, 레몬, 브로콜리 등에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엽산이 풍부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조리 및 가공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음식만으로는 임산부 엽산 권장량인 600ug를 충족하기엔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7주차까지 하루 600~1000㎍의 엽산제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엽산은 산모와 태아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만큼 제품 구매 시 원료와 제조방식, 부작용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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