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8뉴스’ 영상 캡처)
[일요신문] 골육종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쇼트트랙 노진규 선수의 생전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노진규 선수의 부고를 전하면서 이전에 진행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노진규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평창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진규는 평창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노진규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우승하는 등 안현수의 뒤를 이어 쇼트트랙 간판 스타로 등극했다. 하지만 2014년 1월 골육종이 발견됐고, 소치 올림픽 출전도 무산됐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