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조들호 박신양이 법정에서 함정에 빠졌다.
4일 방영된 KBS2<동네변호사 조들호> 3회에서는 방화 살인사건을 다루던 조들호(박신양 분)가 함정에 빠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들호는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변재식(김기천 분) 사건의 새로운 증거 영상을 입수했다.
조들호는 법정에서 재판의 중요한 자료가 될 영상을 틀었지만, 법정에서는 조들호와 사무장인 황애라(황석정 분)가 모텔을 드나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들호와 황애라는 경찰을 감시하기 위해 모텔을 이용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법정에서 두 사람의 모텔 장면이 공개되면서 조들호는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조들호의 원본 영상은 김태정(조한철 분)이 바꿔치기한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조들호와 배대수(박원상 분), 황애라, 김유신(김동준 분)이 한 사무실을 쓰며 방화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드림팀’을 결성해 극의 진행에 흥미를 더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