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창출을 위한 기업의 비전 및 브랜드 이미지를 고찰하고 명품창출경영을 촉진·선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2012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26차례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필룩스 노시청 회장, ㈜장수산업 최창환 회장,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상복 회장 등이 참석해 명품창출의 경영·마케팅·브랜드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정립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노시청 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명품창출CEO포럼으로 인해 회원사들의 제품이 고품질뿐만 아니라 고객의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사 모두 적극 참여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회원사 간 벤치마킹을 위해 삼진엘앤디의 품질경영추진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삼진엘앤디는 1987년에 ㈜삼진기연으로 출발해 LED, 자동차 및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카트로닉스 사업의 리더‘의 비전 및 수익성 혁신과 SPEED 경영, 글로벌 경쟁력강화라는 경영방침으로 세계 경기 침체와 경쟁사들의 극심한 견제 속에서도 14년 대비 15년도 대미 수출액이 329% 상승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정밀금형 및 정밀기구부품 제조기술부터 LCD 백라이트 광학기술, 회로기술, SW기술, 제품화 생산기술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확보하고 2003년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상 수상(대통령상), 2004년 국제표준시스템 경영대상 수상, 2005년 국가품질경영대회 한국품질대상 수상(대통령상), 2013년 LED 조명제품 해외 우수제품 수상(미국 NGL), 2015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2년 연속 선정 등의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는 ‘명품 트렌드를 장악하라’를 주제로 리드앤리더 김민주 대표의 명품특강이 열렸다. 글로벌 명품창출을 위한 한국 및 세계의 트렌드를 읽는 방법, 기업 및 제품 이미지 등을 명품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한 혁신전략의 트렌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명품기업의 명품창출 문화·정신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품특강, 회원사 품질경영추진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한민국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참여형 인프라의 중심이 돼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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